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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 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선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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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반전매력! 나의 매력포인트죠~.”
오는 28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비치에서 열리는 ‘2018 비키니 코리아’에 참가한 모델 정다혜(24)의 매력은 자신이 말한 것처럼 반전매력이다. 작은 얼굴로 인해 몸집이 작아 보였지만 일어서면 170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했고, 고운 외모는 여려 보였지만 온 몸은 탄탄한 근육으로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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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 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선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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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는 단국대학교에서 생활체육학과를 전공한 스포츠 우먼이다. 피트니스를 비롯해서 요가, 필라테스, 웨이트 부문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 트레이너다. 아름다운 용모 덕분에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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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 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선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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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는 “외모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보면 약하고 여리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때는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활약했어요. 전공도 체육을 택했고, 지금은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하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나를 알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놀라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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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 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선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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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다혜는 피트니스 모델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해 유수의 피트니스 대회인 ‘SSA 코리아 대회’ 커머셜 모델 4위를 비롯해서 ‘피트니스스타 대회’ 피트니스 모델 4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피트니스스타 퍼시픽리그 대회’에서 비키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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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 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선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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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 35-22-36의 아름다운 라인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만들어졌다. 정다혜는 “아름다운 몸매는 건강의 척도예요. 건강을 잃으면 라인은 순식간에 무너지죠”라며 “체육관에 갈 수 없을 때는 한두 시간 정도 걷거나 홈 트레이닝을 합니다. 식단은 닭 가슴살과 계란 등 단백질 위주로 하고요. 건강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때문에 무조건 건강하도록 노력해야 해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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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 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선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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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살리기 위해서 출전했다. 탄력 넘치는 몸과 예쁜 용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연예계 진출을 권유했다. 정다혜는 “전부터 방송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컴퓨터를 보다가 대회를 알게 됐죠. 바로 신청했어요. 이번에 수상한다면 방송 쪽으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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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 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선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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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의 롤모델은 전지현. 정다혜는 “급이 너무 높지만(웃음)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스타일 등 항상 따라했어요. 전지현의 모든 것은 자연스러워요. 얼굴도 너무 잘 생겼고 연기도 완벽해요. 당당한 모습으로 인정받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