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뮤직뱅크' 유닛그룹 트리플 H의 멤버이자 연인 관계인 현아-이던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신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무대를 꾸민 트리플 H(현아, 이던, 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아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자리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저질렀다. 곧바로 일어나지 못하는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건 이던이었다. 이던은 넘어진 현아의 팔목을 잡고 재빠르게 일으켜 세웠다.


이후 두 사람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현아는 민망한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이던은 그런 현아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다정다감한 자태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날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이지 솔직해지고 싶었다"며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정식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같은 날 그룹 펜타콘이자 트리플 H의 멤버 후이 역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와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과의 데이트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이와 관련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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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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