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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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카약 슬라럼 송민형 이동헌, 카누 슬라럼 김범수가 남자 싱글 준결승에 진출했다.

송민형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반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약 슬라럼 남자 싱글에서 1차 시기 91.82점, 2차 시기 91.92점을 기록했다. 16명 출전 선수 중 8위를 기록, 13명이 출전하는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동헌은 1차 시기 97.09점, 2차 시기 129.68점으로 11위에 올라 역시 준결승에 올랐다.

카누 남자 싱글 김범수는 1차 시기 100초29, 2차 시기 113초69로 11위를 기록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재형은 14위로 탈락했다.

슬라럼은 급류를 헤치고 바위나 제방같은 장애물을 지나며 기문을 통과하는 수상 스포츠다.

한국은 8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이 종목에 처음으로 나섰다. 아직 메달은 없다. 이번 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22일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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