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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박보영과 김영광의 설렘 케미가 통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이 지난 주말 이틀간 55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90만1,21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웰메이드 로맨스 영화로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22일 개봉 이후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영화 BIG3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를 비롯한 ‘맘마미아!2’와 동시기 개봉 외화를 모두 제치며 여름 극장가 대미를 장식할 흥행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누적관객수 411만645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6975명과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205만4297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62만9829명은 물론 올 봄 감성 흥행 돌풍을 일으킨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2316명)의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 88만903명까지 넘어섰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첫사랑 영화의 대명사가 된 ‘건축학개론’ 등을 제치고 로맨스 장르의 새로운 흥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너의 결혼식’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공감에 힘입어 지난 25일 토요일(28만88명)과 26일 일요일(27만1050명)에 고른 스코어를 기록하며 개봉 2주차,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너의 결혼식’은 8월 27일(월)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12점을 기록, 개봉 후 실제 영화를 관람한 남녀노소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다. 관객들은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 낸다. 여운이 상당히 오래 남는다”(네이버_dlwo****),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네이버_love****), “가슴이 먹먹하고 긴 여운이 생기는 영화! 한국 로맨스 영화 중 최고”(네이버_juni****), “현실적이라 더 좋았다! 정말 타이밍이 중요한 법”(네이버_fghj****), “인생 영화다! 잊혀지지 않는다”(네이버_2644****)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듯 개봉 첫 주 90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너의 결혼식’은 개봉 2주차에도 거센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이다.
첫사랑 세포를 깨우는 박보영, 김영광의 완벽 커플 케미, 유쾌한 웃음은 물론 아련한 감성까지 전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너의 결혼식’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 속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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