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방송인 홍석천이 할아버지가 된 사실을 전했다.
홍석천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딸을 낳았네요. 기뻐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래요. 손녀라니. 애가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할아버지라고 부를 텐데. 다른 명칭이 없을까요. 아무튼, 예뻐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자녀들을 입양한 홍석천은 법적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다. 그는 "입양한 조카들이 정말 자식 같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한편 홍석천은 셰프, 사업가, 방송인, 강연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l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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