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싱크홀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31일 새벽 4시 44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두산아파트와 공사장 사이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인해 깊이 6m, 넓이 30m 구덩이가 생겼고 아파트 단지 내 건물 한채가 기울어지는 듯 굉음을 내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그러나 조사결과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폭우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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