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영화 '서치'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5일 영화통흡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4일 9만 527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딸이 사라진 뒤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의 추적기를 다룬 스릴러다.


개봉 첫날 3위로 시작했지만, 6일 만에 1위에 올라 이틀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독특한 스토리와 파격적인 형식이 관객들 입소문을 타면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존 조를 비롯해 조셉 리, 미셀 라, 사라 손 등 한국계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너의 결혼식'은 6만 25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고, 3위와 4위는 '상류사회'와 '신과함께-인과 연'이 차지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영화 '서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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