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동상이몽2' 배우 류승수-윤혜원 부부가 둘째 임신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윤혜원 부부가 처음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인-장모, 아내와 함께 밥을 먹던 류승수는 "제가 요즘 속이 안 좋다. 입덧인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자기 전에 속이 안 좋다"고 말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때 김구라가 "둘째를 임신하셨느냐"고 물었다. 류승수는 "저희가 사실 둘째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승수는 "지금 14주차다. 정말 기적 같다. 생각도 안 했는데 어디서 왔는지 왔다"고 기뻐했다. 이에 김구라는 "49세에 아빠가 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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