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집밥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엄마 밥 기록 프로젝트인 '어머니와 고등어'가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추석특집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유세윤 어머니인 여운자 여사의 손맛을 기록하기 위한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기발한 콘텐츠로 SNS 등 온라인상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세윤은 어머니의 손맛을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기록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에게 요리 방법을 즉석 싸이퍼로 읊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여운자 여사는 아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스웨그 넘치는 의상으로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힙합 비트에 즉석 싸이퍼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래퍼 도끼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등 특유의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여운자 여사는 독특한 방법으로 아들 유세윤의 '먹방'을 촬영하며 우월한 개그 유전자를 입증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모자 궁합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가 촬영한 영상 속 유세윤은 평소 SNS에 올린 자기 아들 모습과 똑 닮아 보는 이들이 놀라워했다는 후문.


한편, 여운자 여사의 싸이퍼 영상과 유세윤의 독특한 '먹방' 영상은 오는 24일 오후 5시 10분 '어머니와 고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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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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