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정상훈이 최희서 앞에서 속옷이 벗겨지는 꼴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tvN '빅 포레스트'에서는 임청아(최희서 분)에게 난감한 꼴을 보인 정상훈(정상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 정보배(주예림 분)와 워터파크로 향한 정상훈은 수영복 하의를 가져가지 않은 탓에 속옷만 입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정상훈은 물 세례를 맞으면서 속옷이 내려가는 사고를 당했다. 그럼에도 더 놀고 싶다는 정보배의 요구에 워터파크에 남았다.


하지만 정상훈은 임청아(최희서 분)와 마주쳤다. 그는 속옷을 감추기 위해 튜브를 끼고 있었으나 "보배가 물에 빠지면 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놀이기구 앞에 우연히 섰던 정상훈은 의도하지 않게 사람들 등살에 밀려 놀이기구까지 타게 됐다.


특히 정상훈은 구명조끼 없이 홀로 파도풀에 있다가 속옷이 벗겨졌다. 이를 물에 빠진 것으로 착각한 임청아는 정상훈을 구해주려다가 속옷을 찾아다줬다.


한편, '빅 포레스트'는 어쩌다 보니 오프로드 인생을 살게 된 '몰락한 연예인' 동엽과 '사채업자' 상훈이 대림동에 살며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타운 코미디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