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UFC 선수 김동현의 결혼식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김동현은 6세 연하의 일반인 송하율과 11년 열애 끝에 오늘(29일) 오후 12시 서울 모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족 친지 약 600여 명이 결혼식에 참석한 가운데 사회는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축가는 래퍼 한해-강남-그렉이 맡으며 진행됐다.


앞서 이날 김동현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본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꽉 잡은 채 미소 짓고 있다. 송하율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와 더불어 김동현의 다부진 턱시도 맵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며 다정함을 뽐냈다.


김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동현과 송하율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 사이다.


yooz@sportsseoul.com


사진 | 본부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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