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서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제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사업의 안정성이 높고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공급 가격을 책정해 내 집 마련의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아파트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현재 일반분양 전 마지막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특히 합리적 가격에 우수한 정주 여건을 두루 갖춘 수도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의 인기가 좋다. 서울로의 접근이 좋은 교통망을 보유한 것은 물론,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고, 합리적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어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은 이유는 일반 분양 아파트들과 달리 중간 시행사 없이 조합원들이 직접 사업 주체로 참여하는 ‘공동구매’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주택세대주(세대원포함)이거나 85㎡ 이하 소형주택 1채만 보유하고 있다면 조합원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청약 통장 없이도 건설원가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투자 규제와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 주택시장이 깐깐한 실수요자를 중심을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낮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6.3 주택법 개정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높아졌지만, 사업 참여시에는 사업의 안정성 여부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의 성공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토지 확보 상태다”라며 “토지 확보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야 추후 사업 무산 등의 리스크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 아파트는 건축사업부지(토지) 이전등기가 이미 100% 완료돼 안정성이 확보됐고, 우수한 주거 인프라와 뛰어난 교통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및 조합설립인가, 통합심의(건축, 경관, 교통) 승인이 완료됐고, 건축사업부지(토지) 이전등기 역시 100% 완료돼 사업의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이 아파트는 3.3㎡당 7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조합원 모집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성비 갑’ 아파트로 불린다. 총 1,84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최고 24층, 총 20개동을 선보인다. 중소형 아파트로 최근 인기가 좋은 전용 59㎡, 75㎡, 84㎡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 세대는 남서, 남동향 위주로 배치, 일조량, 통풍, 개방감이 모두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클러스트프라자와 힐링둘레길, 커뮤니티가든, 진입광장, 바닥분수 등 친환경적인 조경 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힐링 라이프 영위가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와 주민운동시설, 보육시설, 실버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수준 높은 생활을 선사한다.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지상 주차장 최소화, 중형주차공간 최대설치와 여성 및 노약자 주차 편의를 위한 설계 등도 도입돼 입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매우 높은 것도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에 중심상업시설과 화성시청, 은행, 병원, 대형마트, 복합문화센터 등이 대거 위치한 남양뉴타운이 있어 높은 생활 편의가 장점이다. 내년 5월에 지하 2층~지상 6층,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규모의 ‘화성 유일병원(가칭)’도 건립 예정으로, 일대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다양한 도로망과 철도가 지나 주변은 물론 서울, 수도권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아파트의 조건을 갖출 예정으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된다. 인천발 KTX와 환승이 되는 어천역도 가까워 경기도 광명시로의 이동이 매우 빨라진다.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까지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완성되면 일대 교통편의가 매우 향상된다.


지난해 11월 개통된 남양~안산 간 77번 국도(문호교차로~초지교차로) 확장 공사 구간을 이용하면 안산 지역은 10분대 연결이 가능하며, 2021년에 개통을 앞둔 안산 KTX 초지역 이용도 편리해진다. 올해 1월 개통된 안산시 초지동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를 잇는 842m의 별망지하차도 역시 안산시로의 진출입을 수월하게 한다.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69번 도로도 단지 인근에 자리해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비봉~매송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 예정으로, 인근 지역 이동이 보다 용이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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