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개그우먼 허민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31일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해요. 이제 딱 한 달 남았네요. 이제부터 연락드리고 찾아뵐게요. 선물같이 아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정인욱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의 표정엔 행복함이 느껴진다.


한편,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한 허민은 KBS2 '개그콘서트'를 대표하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허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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