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송재림이 수험생을 특별하게 응원했다.

15일 송재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집 들어가는 길. 수능날인 오늘 모든 수험생에게 파이팅을 보냅니다. 곧 성인이 되겠네요.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림은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쓰고 오토바이 위에 걸터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송재림은 추운 날씨에 수험장으로 걸어가는 수험생들을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고사장으로 이동시켜주기 위해 새벽부터 나와 대기한 것.

송재림의 수험생 응원메세지도 돋보인다. 시험지보다 더 많은 질문과 답이 기다리지만, 오답은 없는 사회에 나오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 그의 응원이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인생 선배의 묵직한 진심을 전해주며 보는이에게 울림을 준다.

한편 송재림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미스터리 최군 역으로 출연해 김유정, 윤균상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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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재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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