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가수 거미가 추천한 예비스타 콕배스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명품 보이스를 지닌 거미가 예비스타를 추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거미가 이날 소개한 예비스타는 한진성 콕배스였다. 거미는 한진성에 관해 "재작년 공연 끝나고 앨범 작업을 도와줬던 분의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거미는 "외모를 보고 배우를 준비하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어렵게 음악을 한 친구"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주유소, 노래방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홀로 음악 공부했다. 알바비로 악기를 사며 키워가는 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거미는 이날 한진성을 위해 메이크업, 헤어, 의상 전부를 도와줬다. 거미는 "소속사가 없는 친구라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 그래서 힘내라는 의미로 해줬다"고 쑥스러워했다.


한편, '더 팬'의 김이나는 "거미가 소개하면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 분이냐?"며 "백덤블링하면서 8단 고음을 해도 안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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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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