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앞서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한 것에 이어, 속눈썹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방송했다고 밝혀 화제다.


18일 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속눈썹을 안 붙이고 방송을 했다. 안경 낄 때도 속눈썹을 안 붙이긴 하지만 이렇게 풀메이크업에서도 속눈썹 없이 해보니 눈이 한결 편안했다"고 적었다.


이어 "다행히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방송할 때 메이크업의 완성이자 또렷함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무기라 생각했지만 피곤한 눈을 돕기 위해 덜어내기. 분장실 속눈썹 제가 아껴드릴게요"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임 아나운서는 속눈썹을 붙이지 않은 셀피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해오던 화장보다 옅은 모습이지만 변함없는 화려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앞서 임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도 SNS에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 통씩 쓰던 눈물 약도 필요가 없더라고요.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임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MBC에 입사했으며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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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임현주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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