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2018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신혜선, 이제훈이 MC를 맡은 가운데 '2018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지난 4월 종영한 '키스 먼저 할까요'로 어른들의 멜로를 보여준 감우성, 김선아가 베스트 커플상을 품에 안았다. 김선아는 "후보에 오른지 몰라서 너무 놀랐다. 삼순이-삼식이 이후 베스트 커플상이 처음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소중한 드라마였다"고 전했다.


감우성은 "2005년 남남 커플로 이준기 씨와 커플 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처음이다"고 웃으며 "그때보다 더 쑥스럽다. 젋은 커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개인의 능력, 시청률을 떠나 어울림을 보고 주는 상이라서 감사드린다. 기분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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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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