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이종석 집에 가사도우미로 위장 취업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재취업에 실패하는 강단이(이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단이는 결혼과 출산, 이혼으로 인한 경력 단절로 취직에 어려움을 겪었다. 면접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고, 한 구직자는 "요즘 20대 취업도 힘든데, 아줌마 같은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다"는 말에도 대꾸하지 못했다.


재취업하지 못한 강단이는 차은호의 집 가정도우미로 위장 취업했다. 차은호는 "그 아줌마 이상하다. 우리 집에서 샤워하는 것 같다. 노트북 전원이 켜져 있었던 적도 있다"고 이에 강단이는 "네가 날 자르면 어떡하느냐. 갈 데가 없는데"라고 혼잣말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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