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연예계 대표 부부 배우 김태희-비가 둘째를 임신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6일 "김태희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포근한 날, 김태희에게 찾아온 따뜻하고 기쁜 소식이 있어서 여러분께 전하려 한다"며 "김태희가 최근 둘째를 임신, 오는 9월 출산 예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알렸다.


끝으로 "항상 많은 사랑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0월 첫 딸을 출산한 후 약 2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김태희는 현재 태교에 집중하며 행복하게 출산을 기다리고 있고 비는 곁에서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김유성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스케치'에 이어 영화 개봉까지 열일하고 있는 비는 둘째 임신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또한 김태희는 지난해 소속사를 이적,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모 브랜드의 공동 모델로 인연을 맺은 김태희와 비는 열애를 시작, 5년 여간의 열애 끝에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 2017년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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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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