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수현이 '어벤저스2'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월드스타 수현의 글로벌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한국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던 중 미국에 진출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수현은 '어벤져스2' 출연에 대해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됐다. 배우 다니엘 헤니와 오랫동안 소속사가 같아서 그가 오디션에 참가하는 걸 보고 나도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했던 역할과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월드스타 다운 화려한 인맥도 공개했다. 그는 조니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만나면 가족처럼 식사한다. 경력은 적은데 스태프들 많이 데리고 와서 기싸움도 하고 다른 배우들 뒷담화도 한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내기니 역을 맡아 뱀과 인간을 오가는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새로운 월드스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수현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작품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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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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