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유튜버 영국남자 조쉬가 몰카 파문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 관련 콘텐츠를 삭제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영국남자는 13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어제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하고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영상을 유튜브에 두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으로 고민 끝에 정준영씨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내리게 됐다"며 "하룻밤 사이에 저희의 조치와 관련한 여러 추측이 확산되는 상황을 보면서 괜한 걱정을 하고 계실 시청자분들께 정확히 왜 영상을 내리게 되었는지 설명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남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혼란스러운 상황들로 많이 놀라셨을 시청자분들과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부터 정준영 파문이 커진 뒤 정준영의 오랜 친구인 조쉬는 그과 찍은 영상을 빠르게 삭제했다. 이를 두고 여러 추측이 오갔고 영국남자는 직접 해명하며 억측을 불식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조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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