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제대로 편집되지 않은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11, 12화 방송 중 편집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그대로 송출됐다.
이날 서혜주를 구하기 위해 백은호(박지빈 분)가 자신의 유전병 거짓말을 모두 포기하는 장면에서 박지빈이 수영장에서 촬영한 장면이 그대로 삽입돼 바다와 어울리지 않게 그대로 노출이 됐다.
또 '81-4 지안, 김포 다 지워주세ㅛㅇ', '창 좀 어둡게' 등 스크립트와 편집 수정요구 사항이 자막으로 등장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들은 "역대급 방송사고다", "재방송이 기대되는 건 처음이다", "TV 해킹당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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