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무한경쟁 속에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을 향한 노력을 격려하고 올바른 평가를 통해 소비자 삶의 질적 가치 향상과 권익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대상은 스포츠서울 선정 2019년 소비자선호도1위브랜드대상에 분야별 우수 기업 중 반려견케어서비스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면서 펫코노미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펫코노미란 ‘반려동물(Pet)’과 ‘시장(Economy)’을 결합한 신조어로, 반려견, 반려묘 등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사료와 간식 등 펫 푸드를 비롯해 유통, 여가, 가전, 가구, 의료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된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펫코노미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 2,900억 원이었으며, 오는 2020년에는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 집중 회복실 ‘MP-ICU(Multi Pet-Intensive Care Unit)’을 개발한 ‘디유컴퍼니’가 ‘2019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大賞’ 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MP-ICU는 기존 동물 집중 치료실(ICU, Intensive Care Unit)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스마트기기에 의한 통신이 가능한 반려동물 케어유닛’과 ‘진단이 용이한 반려동물 케어유닛’을 비롯한 4건의 특허와 디자인 및 상품 출원권, ISO9001 품질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냉/난방이 모두 가능하며,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유무를 감지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기존의 ICU가 단순 격리 회복 기능을 제공한 데 반해, MP-ICU는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살균/회복 기능과 음이온을 이용한 공기 순환/공기 청정 기능 등을 탑재해 반려동물의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은 반려견 서비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디유컴퍼니 정다운 대표는 “MP-ICU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걸맞은 치유 케어부스로,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인천상공회의소의 IP나래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KCPBA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MP-ICU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고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 한 획을 긋는 제품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디유컴퍼니에서 개발한 반려동물 집중 회복실 MP-ICU는 동물병원과 애견훈련소, 애견호텔, 애견대학, 애견미용학원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방대한 펫 산업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국외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