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과 디리러바를 닮기 위해 성형한 중국 왕홍(인터넷 유명 스타)이 화제다.


28일 중국 '시나 연예'에 따르면 판빙빙과 디리러바와 똑닮은 외모의 왕홍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수많은 SNS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왕홍(網紅)'으로, 유명 스타 판빙빙과 디리러바와 닮기 위해 수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


판빙빙과 닮은꼴의 허청시(26)는 앞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걸즈(超級女声)'에 출연해 유명인사가 됐다. 그는 15세부터 성형을 시작했고 정확한 수술 횟수도 잊어버릴 만큼 수술대에 많이 올랐다.


허청시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성형 수술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평소 외모뿐 아니라 화장, 패션, 언행까지 모두 판빙빙을 따라 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닮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리러바와 닮기 위해 성형한 '왕홍' 아징(42)은 수차례 성형수술 덕에 비슷한 외모를 얻었다. 그는 몇차례 수술을 받았는지,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온라인상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실제 스타들과 높은 싱크로율로 이목을 끌고 있다.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콧날, 새하얀 피부, 긴 생머리 등 외모부터 스타일링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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