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방화 및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진주 아파트 주민들의 이주 대책이 마련된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다. 이에 LH는 오는 21일까지 30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을 받기로 했다.

방화살인범 안인득(42)이 거주했던 303동에서는 사망자 5명, 부상자 13명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동 주민들은 심한 불안감과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LH는 30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을 접수해 다른 동이나 외부 아파트로 이주하는 대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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