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수상한 아침을 열 드라마가 온다.

SBS 아침연속극 '강남스캔들' 후속으로 5월 20일부터 첫방송 되는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런 가운데 '수상한 장모'의 2차 티저가 공개되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는 디자이너 제니한의 패션쇼 장면으로 시작된다. 은둔의 디자이너인 제니한이 피날레 무대에 직접 오르겠다 말해, 엄마 수진을 걱정시키는데. 이어 김혜선은 "점점 말을 안들어? 그렇게 경고를 했는데도?" 라고 말하며, 제니한과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자신을 숨기며 살아온 제니한에게 운명처럼 은석이 나타난다. 일본에서 첫 눈에 반한 두 사람이 재회하며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들이 가까워지자, 둘의 사랑을 결사항전으로 막아내기 위해 무언가의 일을 꾸미고 있는 장모 수진. 이어 총소리가 나, 어떤 일이 일어날지 팽팽한 긴장감과 궁금증이 고조된다.

'수상한 장모'의 2차 티저는 30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장모와 은석, 제니한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이야기들을 선명히 담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로 운명적 만남으로 진실에 다가서는 은석과 제니, 그리고 그 진실을 숨기고자 하는 수상한 장모의 스토리가 예고돼 기대감을 더욱 불어넣고 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강남스캔들' 후속작으로 오는 5월 20일 아침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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