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운동으로 삶의 활력을 얻는 이시영이다. 그는 가족 모두 잠든 새벽 일찍부터 운동을 시작하며 하루를 여는 모습으로 활력 가득한 삶을 자랑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는 운동으로 오전 일과를 모두 채우는 이시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시영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었다. 28세에 시작한 복싱도 배역을 위해 배운 것이었다. 이시영은 "운동을 좋아하는 줄 몰랐는데 복싱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복싱을 배운 이시영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2010년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우승, 2011년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우승, 실업 팀 입단 후 국가대표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배우라기보다 운동인에 가까운 이시영의 하루 일과도 남달랐다. 가족 모두 잠에서 깨지 않은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한 이시영은 강변을 따라 5km를 조깅했다. 그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뒤따르던 제작진이 포기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달렸다. 이시영은 5km를 뛴 후에도 지친 모습이 안 보였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체력을 단련했다.
조깅을 마친 이시영은 엄청난 식성을 보였다. 아침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과일 등을 먹은 이시영은 아침을 챙겨 먹은 뒤 헬스장으로 이동해 2차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아침에 5km를 뛰었음에도 지친 내색 없이 스쿼트, 푸시업 등 운동 횟수를 총 340개 소화했다.
이시영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운동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시영은 헬스 후에도 탁구장으로 이동해 1시간 가량 땀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운동을 하는 내내 이시영은 입가에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그는 단조로운 일상에 운동을 넣으면서 풍성한 일과를 즐겼다. 이시영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시청자들 역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는 운동에 관심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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