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승마

[스포츠서울]어린이 안전과 즐거움까지 챙긴 승마기부 활동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지난 4월 27일 김해지역 아파트를 시작으로 5월 4일에는 부산 사하구 소재 아파트에서 두 번의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5일에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협성휴포레에서 세 번째 행사를 가졌다.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는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 부경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말을 타는 만큼 안전도 각별히 신경썼다. 스포츠안전공제보험 가입은 물론 행사 현장에 구급차 1대, 구급대원이 상시 대기한다. 부모들의 안전염려 고민을 던 영향으로 두 번의 행사동안 약 300여명의 아이들이 무료승마 체험을 가졌다.

세 번째 행사에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250여명의 아이들이 승마를 하고자 줄을 서는 진풍경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인형극이 첫 시행됐다. 행운의 편자던지기, 승마기기체험, 마차포토 등 기존의 콘텐츠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수 있는 인형극 무대를 추가 마련한 것.

한편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하반기에 추가 3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51-901-7424)로 하면 된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