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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주인공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2-0으로 이기며 14년 만에 찬란한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미를 장식했다.
하지만 결승전의 최대 수혜자는 전반 18분 경기장에 난입해 스트리킹을 펼친 섹시 모델 킨제이 볼란스키(22)와 그의 남자친구인 비탈리 조로베츠키로 드러났다. 볼란스키는 결승전에서 끈 모노키니만 입은 채 그라운드를 질주했다.
모노키니에는 조로베츠키가 운영하는 성인 사이트 ‘Vitaly Uncensored’의 선명한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수억 명의 시청자들이 볼란스키는 물론 ‘Vitaly Uncensored’를 확실하게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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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볼란스키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비탈리 조로베츠키 가 운영하는 성인 사이트 ‘Vitaly Uncensored’를 홍보하기 위해 스트리킹을 벌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스트리킹 이후 ‘Vitaly Uncensored’의 회원수가 3200만명으로 증가했고, 볼란스키의 SNS 팔로워도 23만명에서 하루만에 250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해킹으로 폐쇄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Vitaly Uncensored’의 경제적 가치도 단박에 300만 파운드(한화 약 45억원)로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로베츠키는 볼란스키의 헌신(?)에 그녀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볼란스키는 팬들의 지지에 직접 사인한 자신의 대형 포스터 1000장을 무료로 나누어 줄 것이라고 SNS를 통해 알렸다. 볼란스키는 세계적인 남성 잡지인 맥심을 비롯해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판, FHM 등에도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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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킨제이 볼란스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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