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유명 음악 예능프로그램 등을 연출한 PD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채널 A에 따르면 유명 PD A씨는 2016년 서울 시내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필로폰을 5차례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제공한 혐의도 포착됐다. 범행은 주로 서울 마포구와 영등포구, 관악구 일대 모텔에서 이뤄졌다.
A 씨는 이미 한 차례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 다시 필로폰에 손을 댔고, 서울중앙지법은 상습투약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후 A 씨는 올해 또 한 차례 마약 혐의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건물 지하주차장 등에서 6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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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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