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강릉시에서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이 1년간 제한된다. 강릉시는 주택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늘어 이같은 대책을 내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35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강릉시를 지정했다.

강릉시는 지난 6월 기준 주택 보급률이 114.7%였지만 신규 공동주택 공급 신청이 계속접수돼 향후 2만1294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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