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봉오동 전투’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의 고지를 밟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지난 7일 33만 423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5만 2641명을 기록했다.

‘봉오동 전투’는 짜릿한 쾌도난마 장면과 강렬하면서도 통쾌한 액션으로 2030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가슴 따뜻해지는 뭉클한 스토리로 4050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이다. 유머와 감동 그리고 긴장감까지 모두 갖춘 ‘봉오동 전투’는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5점, 메가박스 평점 8.9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라는 가뿐한 출발을 알린 ‘봉오동 전투’는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봉오동 전투’는 지난 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쇼박스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