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달라진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에는 장성규와 AOA 멤버 지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함꼐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고정 출연을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라는 물음에 "지금 고정 프로그램을 7개 정도 하고 있다. 여기서 고정을 더 탐내면 죄송스러울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MC 양세형이 "한 달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가"라고 묻자 장성규는 "아나운서 때보다 한 달에 20배 가까이 올랐다"고 전했다.


많은 출연진이 당황하자 장성규는 "20배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급히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성규는 자신을 프리랜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사람이 양세찬이라고 밝히며 "(양세찬이) '형 정도면 회사 나와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 형과는 또 다르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높여주더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3월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Queendom)'의 진행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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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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