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세계적인 톱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28)의 최근 겨드랑이털을 드러내고 찍은 화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나뉘고 있다. 하지만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흑백의 화보에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검정색 란제리를 입고 촬영했다. 특히 진한 스모키 화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양팔을 들어 올려 겨드랑이가 보이도록 포즈를 취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일반적인 모델들과 달리 제모하지 않은 겨드랑이를 그대로 노출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당신이 원한대로 했으니 이제 면도해라" "그래도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화보를 찍은 이유와 관련해 "여성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무엇이든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들도 할 수 있다고"라고 밝혔다. 여성들이 겨드랑이를 제모 안 해도 아무렇지 않은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다.


동료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 역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글을 보고 "너. 정말. 굉장히 대단하구나"라고 치켜세웠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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