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미운 우리 새끼'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차예련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날 차예련은 주상욱이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남편 주상욱이 나온 것을 봤다. 재미가 없더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랑이 자기가 웃기는 줄 안다. 매일 보니까 별로 안 재밌는데도 웃어줘야 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애정 어린 이야기도 이어졌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검소한 편이다. 그런데 나한테 쓰는 돈은 안 아까워한다"면서 주상욱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 "주상욱과 재미있게 산다"면서 "연애할 때랑 지금이랑 거의 비슷하다. 하루에 연락을 한 20번~30번씩은 한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예련은 "주상욱이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 거의 집돌이다. 골프나 당구를 치러 가끔 나간다"라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1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5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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