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구혜선이 이혼을 할 수 없는 사유로 반려동물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SNS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동물의 사진을 올렸다.

안주는 결혼 전 안재현이 기르던 고양이로 tvN ‘신서유기’ 등에도 등장한 바 있다. 결혼 후에는 구혜선, 안재현이 함께 길렀으리라 추정됐지만 구혜선은 “나랑 산 세월이 더 많다”라며 본인의 반려동물이라도 주장했다.

이를 두고 안재현을 저격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또 반려동물을 언급하며 이혼거부의사를 밝힌만큼 양측이 이혼위기에 대한 진실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구혜선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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