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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그룹 세븐틴, SF9이 ‘두바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배우 하지원, 그룹 세븐틴, SF9이 ‘두바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 KOTRA(사장 권평오)는 23일 서울 염곡동 KOTRA 국제회의장에서 ‘두바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하지원, 세븐틴, SF9을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두바이 한류박람회’는 중동지역에서 한류 확산 및 국내 기업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콘진원과 KOTRA가 공동주관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35개 콘텐츠 기업과 함께 100개사 내외의 소비재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류 콘텐츠는 물론, 한류 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진 관광, 뷰티, 소비재 등 한류 파생산업이 현지인과 만난다.

홍보대사들은 10월 17일 두바이 현지 박람회에서 K팝 공연, 팬사인회, 기자회견,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세븐틴과 SF9은 두바이에서 첫 라이브 무대가 예정돼있다. 하지원은 직접 작업한 아트콜라보 제품을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중동에서 공개한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중동지역은 드라마, K팝, 뷰티 등 한국 콘텐츠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한류 열풍이 뜨거운 지역 중 하나”라며 “한류스타인 하지원, 세븐틴, SF9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만큼 이번 두바이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류 콘텐츠가 확산되고 나아가 양국의 활발한 문화적, 경제적 교류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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