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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유 조윤희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제작발표회에는 한준서 감독과 배우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 김미숙, 박영규, 나영희가 첨석했다.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조윤희는 2016년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3년만에 컴백한다. 조윤희는 “3년전 KBS 주말드라마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오랜만에 복귀했다”고 운을 뗀 조윤희는 “꼭 주말극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운이 좋아 작품이 들어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전직 아나운서 출신의 야심 넘치는 재벌가 사모님 김설아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한다.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조윤희는 “기존에 해왔던 역할보다 캐릭터가 강하고 화려하다 보니 새로운 느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다”며 복귀작으로 ‘사풀인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사풀인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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