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조윤희가 결혼 후 3년 만에 '사풀인풀'로 돌아온다.

25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 김미숙, 박영규, 나영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윤희는 "3년 전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과 출산을 하고 KBS 주말극으로 복귀하게 됐다. 작품을 기다리면서 주말극에 참여하고 싶었고, 운좋게 좋은 역할이 들어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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