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LA갤럭시에서 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처 | 본인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에서 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의 브라질 보카 주니어스 이적설은 거짓이었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앞서 ‘아스’에서 보도한 이브라히모비치의 보카 주니어스 이적설이 오보인 사실을 전했다.

앞서 이날 ‘아스’는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역 마지막 팀으로 보카 주니어스가 될 수 있다”며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어렵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는 보카 주니어스 다니엘 안젤리치 회장의 말까지 전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보카 주니어스의 제안을 받은 적 없다”면서 “종합적으로 해당 뉴스는 ‘가짜 뉴스’다”라고 남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동안 말뫼(스웨덴), 아약스(네덜란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을 거쳐 지금의 LA 갤럭시에서 선수 말년을 보내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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