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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휴 그랜트가 명불허전 매력을 뿜어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클래식 로맨스 ‘모리스’가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하며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령 수상자’에 등극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모리스’가 극장가에 새로운 로맨스 바람을 불러일으킬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모리스’는 영원히 지키고 싶을 만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첫사랑의 시작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영화로 휴 그랜트의 최고 리즈 시절이 담겨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휴 그랜트의 운명을 바꿀 특별한 순간을 한 폭에 담아낸 이번 메인 포스터는 그의 풋풋한 미모와 클래식한 세련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운명의 상대를 마주친 듯 고개를 돌리지 못한 채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휴 그랜트의 눈빛에는 로맨틱한 감정이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그 눈빛에 더해지는 ‘첫사랑은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라는 카피는 휴 그랜트가 하게 될 첫사랑이 그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의 시선이 향한 곳에 어렴풋이 비친 한 남자의 모습은 휴 그랜트와 함께 아름다운 첫사랑을 그려나갈 연인에 신비로움을 더하며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모리스’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보다 30년을 앞서 완성한 감성 로맨스 영화로, 영화사에서 로맨스 장르의 궤도를 바꾼 특별한 작품이다. 아울러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훌륭한 완성도로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의 3관왕을 차지한 마스터피스이자,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남우주연상 공동수상’에 빛나는 휴 그랜트&제임스 윌비의 뛰어난 연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빼어난 연출력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영화 ‘모리스’는 4K 디지털 마스터링을 거친 ‘제작 30년 만의 국내 첫 개봉’으로, 오랫동안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첫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휴 그랜트의 리즈 시절 미모와 평생을 바꿀 첫사랑의 첫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모리스’는 11월 7일 개봉한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알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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