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SNS시상식에서 광역지방자치기관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 수상

강원산불 재난상황 실시간 알림, 여행독려 캠페인 높이 평가받아

강원도, 전국 광역지자체중 페이스북 가장 잘 활용
강원도가 최근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소셜아이뭐드 2019’ 시상식에서 SNS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공=강원도청)

[춘천=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원도가 전국에서 SNS페이스북을 가장 잘 활용하는 광역자치단체로 평가됐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워드 2019’에서 광역지방자치기관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소셜 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강원도는 올림픽 1주년 기념 올림픽 레거시 콘텐츠를 다수 제작하고 국민소통단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활동을 통해 올해만 1,000여명의 신규 팔로우를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4월 ‘강원산불’ 위기 상황에서 SNS가 위기관리 온라인 센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해시태그를 활용한 ‘#나는강원도로갑니다’ 캠페인을 통해 페이스북 등 SNS 내 1,820여건의 자발적인 확산이 이뤄져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기여한것으로 나타났다.

송호필 강원도 뉴미디어팀장은 “앞으로도 강원도의 정책·지역 홍보를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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