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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가수 소야가 약 7년만에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

GH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소야는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금주의 인기가요 톱텐’ 코너에 민서, 홍현희 등과 함께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소야는 약 7년만에 ‘박소현의 러브게임’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오랜만에 재회한 소야와 DJ 박소현, 제작진 등은 서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반가워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소야는 “7년 만에 ‘러브게임’에 출연해 너무 떨렸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너무 재밌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 라디오로 자주 찾아 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새 싱글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발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소야는 ‘러브게임’을 통해 신곡을 소개하고 여러 에피소드를 밝힐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야의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는 마치 칼에 베인 듯한 이별의 아픔을 감성적 어투로 표현한 곡이다. 행복했던 추억들이 희미해지고 그리워져만 가는 여자의 마음이 잘 표현된 노래로, 소야는 무덤덤하면서도 쓸쓸한 보컬로 이번 곡을 더욱 애절하게 완성시켰다.

최근 전국투어 ‘SOYA LIVE TOUR 소야곡[serenade]vol.2’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야는 앞으로 10월 한달 동안 청주, 전주, 부산, 천안, 대구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어 11월2일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펼치며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GH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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