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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배우 수현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인 차민근 대표와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4일 “수현이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한 수현은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출생으로 미국에서 성장한 차민근(매튜 샴파인)은 공유오피스 서비스 업체 위워크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수현보다 3살 연상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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