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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FC안양이 제2의 조규성을 찾는다.
안양이 축구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2세 이하(U-12)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동안 관내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U-12 팀을 운영했던 안양은 2020년부터 U-12팀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4~5학년으로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거나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는 기초 실기 및 경기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운동복과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등을 개별로 지참해야 한다. 안양 U-12의 공개테스트는 다음달 10일, 비산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7일(목)까지 열흘간이다.
장철혁 안양 단장은 “U-12팀은 안양 유소년 시스템의 시작이다. 내년부터는 안양이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한 만큼 유능한 선수들을 많이 선발해 안양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홈페이지 또는 경기운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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