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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2019년 하반기 극장가는 장르별 웰메이드 영화들이 채운다.
먼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실화를 바탕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포드 V 페라리’(제임스 맨골드 감독)가 오는 12월 연말 극장가 출격을 알리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 분)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 분)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최고 스타 맷 데이먼과 연기의 신 크리스찬 베일의 첫 만남으로 더욱 화제가 된 ‘포드 V 페라리’는 두 배우가 만들 연기 시너지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천재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크리스찬 베일은 캐롤 셸비의 최고의 파트너이자 전설의 자동차 레이서 켄 마일스로 분해 완벽하게 스크린에 그려냈다. 전혀 다른 극과 극의 캐릭터이지만, 승부에 모든 걸 바친 이들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앙코르’,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벽한 조화를 이룬 ‘포드 V 페라리’는 제44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이후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의 거침없는 도전을 통해 최고의 전율을 느끼게 할 ‘포드 V 페라리’는 올 연말 극장가를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겨울왕국 2’도 2019년 연말 극장가를 화려하게 열 전망이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4년 개봉해 1029만 6100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에 이어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 ‘겨울왕국 2’는 아이는 물론 어른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영화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캣츠’는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감동 대작이다. 뮤지컬 ‘캣츠’의 거장 감독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조우하여 영화화한 초특급 프로젝트인 ‘캣츠’는 최고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포함해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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