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故 구하라의 비보가 전해진 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희철은 지난 24일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SNS 팔로우를 모두 삭제, 이후 김희철은 공개 상태던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근까지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온 김희철의 행보에 팬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절친이었던 설리와 구하라를 연이어 떠나보낸 김희철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돼 안타까움을 안긴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고인의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유족들 뜻에 따라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를 별도로 마련해놓은 상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희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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