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 펫팸족
와그가 반려견을 동반한 해돋이 KTX 열차 여행 투어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제공 | 와그트래블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반려인 1000만 시대에 맞추어 와그가 반려견과 함께 신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열차 여행 투어를 선보인다.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은 반려견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여 2020년 신년 해돋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반려견 동반 해돋이 KTX 열차 여행 투어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반려견 동반 해돋이 KTX 열차 여행 투어는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강릉역에 도착하는 KTX를 타고 해돋이 명소로 이름난 강릉 강문해변에서 반려견과 함께 2020년 새해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 전문 펫 가이드가 투어의 시작부터 끝까지 동행하며, 반려견 전용 좌석도 별도 제공되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해돋이 감상 외에도 강릉 안목에 위치한 커피거리의 카페에서 반려견 동반 커피 타임, 강릉을 대표하는 핫스팟인 중앙시장과 월화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등을 즐기며 2020년 첫 날을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국내 반려인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약 1000만명에 이르며, 농림축산부와 산업연구원의 통계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1인 가구 급증, 빠른 고령화 등 오늘날 현대사회의 특징을 고려하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욱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펫팸족(Pet+Family) 시대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 상품 공급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투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와그가 준비한 특별한 투어에서 경자년 첫 날을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와그는 새해 맞이 해돋이를 보러 떠나는 여행객을 위하여 다양한 테마의 KTX 열차 여행 투어를 판매하고 있다. 와그에서 예약하면 안목해변 뿐만 아니라 대관령과 바다 부채길, 하슬라 아트뮤지엄 등 자연과 예술이 한 데 어우러진 다양한 장소에서 특색 있는 해돋이 감상이 가능하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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