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뮤지와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KBS키즈 ‘독서공감 서로서로’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18일 KBS 한국어진흥원 측은 “KBS에서도 제작사에 독촉하는 중이다. 제작사 쪽에서도 미지급을 빨리 해결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 중 생긴 일이라 안타깝다. 제작사도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독서공감 서로서로’는 한국임상심리연구소가 지난해 제작했으며 KBS 한국어진흥원이 편성을 담당했다. 메인 MC에는 이특이 나섰고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백지헌 등이 출연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16일 뮤지가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통해 출연료와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를 폭로했다. 이특도 지난 17일까지 ‘독서공감 서로서로’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임상심리연구소 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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