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둘이서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SBS 플러스 ‘떠나요 둘이서’ 출연자들이 2년째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고우리, 김민경 소속사는 “‘떠나요 둘이서’ 출연료가 여전히 미지급 상태”라고 알렸다. 고우리 측 관계자는 “외주 제작사가 폐업한 상태다. 대표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고, 김민경 측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 SBS플러스 측은 “SBS플러스가 편성을 맡긴 했지만 제작은 외주 제작사에서 맡았던 프로그램이다. 출연료 문제는 제작사가 해결해야 될 부분인데 현재 폐업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떠나요 둘이서’ 출연자 고우리, 서효림, 김민경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떠나요 둘이서’는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12부작으로 방송된 여행 예능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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